지난주 무려 3개 기업의 1차 면접을 치뤘다.
주요 직무는 서비스 운영, PM이었다.
면접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이후 취업 방향을 점검 및 보완하고자 한다.
1. 퇴직, 부트캠프 꼭 묻더라!
3곳 모두 빠짐없이 퇴직 사유 및 부트캠프 경험에 대해 물었다.
이력이 있으니 묻는 건 당연지사, 또한 퇴사 사유의 주요 원인으로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업무 능력 함양을 어필했으니 두가지를 결부해 묻는 건 너무나 자연스럽다.
이때 나는 이렇게 답변했다.
"실무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액션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았어요. 예를 들어 교육 만족도 데이터를 분석해 불만족 원인을 카테고라이징하고, R&R 개편이라는 액션으로 연결해 유사 이슈 재발을 막은 경험이 있는데 그때 문제 해결의 효능감이 가장 컸어요. 그러면서 데이터로 패턴을 보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사이트를 뽑을 수 있겠다는 걸 느꼈고, 그 역량을 제대로 갖추고 싶어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"
위와 같이 답변하면 반드시 후속질문이 들어온다. ("그거 재직 중에도 할 수 있잖아요?")
"4년간 일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방향이 점점 확고해졌어요. 그러려면 프로덕트 중심의 테크 조직이 맞다고 판단했고, 거기서 제대로 기여하려면 데이터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. 재직 중에 공부를 시작해봤지만 실무 수준까지 올리기엔 한계가 있어서 퇴사 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"
2. AI 활용역량 묻더라.
역시 AI를 통해 어떻게 업무를 효율화 했는지 활용경험을 물었다.
나의 경우엔 업무 당시 활용경험이 별로 퇴직 후 클로드 API로 주소 데이터 정합성 검증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착한 소재로 답변했다.
"재직중엔 실무에 적용해보지 못했지만, 퇴사 후 직접 써봤습니다. 복지 서비스 운영 중 데이터 정합성 검토 작업에 클로드 API와 구글 스크립트를 연동해서 AI가 잘못된 주소를 자동 라벨링하고 사람이 한 번 검토한 뒤 정정 메일까지 자동 발송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. 이를 통해 360분 걸리던 작업을 60분으로 줄여 83%의 운영효율을 높였습니다."
3. 기타 도움되었던 것들
- 면접 장소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마인트 컨트롤 하는것이 도움된다.
- 나의 경우 두괄식으로 답변, 수치화 활용, 경험(근거)기반 등을 되내이며 자신감있게 대화하듯이 답변하겠다고 다짐했다.
- 또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의도에 맞는 답변을 위해 노력했지만 달성하진 못했다. 사실 이건 좀 더 실전 경험이 쌓여야할 것 같다.
- 묻는 말에 두괄식으로 답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.
4. 취업 포트폴리오 방향
- CX/서비스 운영 : PM/서비스 기획은 6:4 비율로 지원 계속 할 것
- CX는 문의감소, VOC 분석 강조할 것
- PM은 병원 내 직무 메뉴얼 구상, VOC 강조 할 것
- 간간히 바이브 코딩으로 현재 만들고 있는 앱 완성시키면서 프로덕트에 친화될 것
- 산업 헬스케어, 에듀테크 지속할 것
'p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PM 현직자 인터뷰 " PM은 고객의 목소리를 프로덕트에 반영하는 자 " (0) | 2026.03.15 |
|---|---|
| PM/PO 직무 파헤치기 | 현직자 만남 | "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세요." (0) | 2026.03.04 |
| 프로젝트의 뼈대를 구성하는 핵심 문서: User Flow IA, 기능 명세서, 스토리보드, WBS (0) | 2026.02.25 |